서울 중구는 장충고 학생 14명과 함께 ‘공무원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공무원 체험교실은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직접 제작한 활동 영상 감상, 구청장과의 대화, 부서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새내기 주무관이 직접 시험 합격 비법과 공무원 생활 경험담도 공유했다.
학생들은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와 정보통신실을 방문한 뒤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해보면서 민원 업무를 경험했다.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을 가정해 모의 체험을 진행했다.
중구는 학교별로 추가 신청을 받아 체험 교실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