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왼쪽부터)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금융보안원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위원장 표창 수여식을 갖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금융보안원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박 대표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박 대표는 정보보호 원칙 준수를 바탕으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출시, 운영하는 등 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인식 및 역량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네이버페이는 2015년 국내 핀테크 최초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SOC2, SOC3 인증을 취득했고, 이후 8년 연속 동일 인증을 지속 취득하고 있다.
또,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 소액후불결제, 삼성페이 MST 기능 도입 등 혁신금융서비스 출시 과정에서도 정보보호 및 보안성을 우선에 뒀다는 평가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가맹점의 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자금세탁방지(AML) 및 부정거래탐지(FDS) 기술도 도입했다.
박 대표는 “철저한 정보보호와 내부통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및 사용자에 대한 정보보호를 준수하고 금융보안원 등의 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범 사례를 지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