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 설명하는 경기교통공사. 사진 제공=경기교통공사경기교통공사는 19일 한국항공대와 산·학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 달 항공대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박태희 교통사업처장 주관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교통공사 똑타·똑버스(경기도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에 대한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관련 협력 방안과 UAM 시범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 관련 협력 방안, 경기 북부 항공·물류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양 기관은 경기 북부 지역의 모빌리티 허브 시범·실증 사업을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과 항공·물류 모빌리티 공동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공사 측은 평가했다.
박태희 경기교통공사 교통사업처 처장은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UAM, 자율주행 등 신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학 협력의 모범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UAM관련 제도, 자율주행 실증·시범 등 신 교통수단에 대한 실증·시범 및 공동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식 한국항공대 AI융합대학장은 “경기교통공사가 한국항공대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서 미래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