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긴급 지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렌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웨이는 최근 폭우로 인해 침수된 렌털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파손됐거나 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할 수 있다. 제품 피해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털료 할인도 지원한다. 또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일대 주민들에게는 긴급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생수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