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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 베스트셀러] '아기 판다 푸바오' 한정판, 예약판매만으로 1위 올라







예스24가 집계하는 7월 3주째(7월 13~19일) 베스트셀러는 푸바오의 3살 생일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예약판매만으로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다. 푸바오는 최근 쌍둥이 동생 판다 출생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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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예약 구매자는 특히 여성 비율이 87.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28.9%)와 30대(47.4%) 구매자 비율이 76.3%를 차지했다. 앞서 2021년 출간된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일반판 도서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7월 중순부터 초·중·고등학교의 방학이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어린이 분야 및 만화·라이트노벨 분야가 약진했다. 지난 4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돼 인기를 끌었던 ‘스킵과 로퍼 6’과 인기 판타지 액션만화 시리즈 신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38 트리플 특장판’이 각각 예약판매로 8위, 17위를 달성했다.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과 과학의 사유와 인문학적 성찰을 함께 담은 유시민 저자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가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또 현대인의 집중력 저하를 화두로 제시한 ‘도둑맞은 집중력’이 4위로 재진입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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