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왼쪽 첫 번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로젠(두 번째) 최정호 대표, 이달희(세 번째)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27일 물류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국내 4대 택배 전문기업인 로젠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 가운데 하나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로젠은 이와 관련해 2028년까지 1259억 원을 투자한다.
이 물류센터는 대구?부산?칠곡 4개 물류시설을 통합한 것으로,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로 운영한다.
로젠은 앞으로 영천시와 상생 협력을 통해 약 900명의 직원을 현지에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영남권 물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경북도와 영천시, 대경경자청, 로젠은 27일 이번 투자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