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20일 폭우피해를 입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이후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버섯 농작물 시설하우스에 방문해 침수로 인한 부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27일에는 사업 1부문 부사장, 임직원 등 30여 명이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의 물에 잠겼던 콩 밭을 찾아 토사 유출 현장에서 비닐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농협생명은 피해농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했다. 수해지역 물품기부, 임직원 수해복구 일손돕기,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 등의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윤 대표이사는 “농협생명의 뿌리는 농촌과 농업인에 있는 만큼 피해 농업인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농협생명이 전사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