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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한정판 컬렉터' 정용진, 이번에 입은 275만원 티셔츠 정체는?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의 한정판 제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좌로부터 사모님 로디 YJ'라는 글과 배우자 한지희씨, 그리고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 부회장이 착용한 흰색 티셔츠는 루이비통이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94)와 협업해 지난 1월 내놓은 컬렉션 ‘LV x YK 엠브로이더드 페이스 티셔츠’다. 해당 티셔츠에는 쿠사마 야요이가 지난 2009년에 시작한 회화 ‘마이 이터널 소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자수가 새겨져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가격은 2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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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재계에서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정 부회장은 루이비통과 타 브랜드, 디자이너가 협업한 제품을 대부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이비통이 지난 2021년 6월 공개한 2022 봄·여름(S/S) 컬렉션의 ‘나이키 에어포스1 에디션’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스위스 럭셔리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프레데릭 아르노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같은 신발을 착용했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정 부회장은 지난 3월 21일 “기필코 신어내고야 말 테다”라는 글과 함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 창시자인 니고와 루이비통이 손잡고 2021년 출시한 LV2 트레이너 제품 사진을 올렸다. 스트리트 패션과 명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 제품은 흰색 가죽에 오리 그래픽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고 텅과 측면에 루이비통의 ‘LV’ 로고가 그려져 있다. 리셀 가격은 현재 600만~16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차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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