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쿠팡, '메가뷰티쇼' 연다…중소·중견기업 소개도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

역대 가장 많은 15곳 참여

중소·중견기업 상담도





쿠팡이 대표 뷰티 행사인 ‘메가뷰티쇼’를 오는 8월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쿠팡 뷰티데이터랩이 선정한 인기 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연 3회 열린다.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쿠팡의 대표적인 뷰티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니스프리, AHC, 센카, 에스트라 등 역대 가장 많은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이니스프리 자외선차단제, AHC아이크림, 센카 클렌징 폼 등이 있다. 최대 75%의 할인 혜택은 물론 ‘1+1 특가’ ‘브랜드별 추가 쿠폰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메가뷰티쇼는 최초로 ‘버추얼스토어’를 선보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성수동 쎈느에서 열린다. 쎈느는 총 2개층 134평 규모로, 디올, 바비브라운, 폴로랄프로렌 등 여러 뷰티·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열린 곳이다.

관련기사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인 버추얼스토어는 중소·중견 기업에게 고객 접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메가뷰티쇼 참여업체 15곳 중 13곳이 중소·중견 기업이다.

메가뷰티쇼 참여 15개 브랜드는 버추얼스토어에 각각 부스를 마련해 대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한다. 쿠팡은 ‘중소기업 상담부스’를 마련해 메가뷰티쇼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쿠팡의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버추얼스토어 티켓은 31일부터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고객 5천명에게는 쿠팡 뷰티에서 직접 제작한 휴대용 보조가방을 증정한다. 사전 예약 티켓은 쿠팡 앱 내 행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메가뷰티쇼'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 카테고리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