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31일 경북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가 위치한 경북 예천·문경 지역에 기탁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월 강릉 산불 피해 등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재해 상황에 기부를 진행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침체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시지회에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집중 호우로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경북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