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청성산종합개발사업의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성산 에코(Eco) 컬쳐파크(Culture Park)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청성산에 포천의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모두의 문화공간을 담을 계획이다. 청성산을 산림휴양·웰컴키즈·상징문화·반월산성·커뮤니티 등 총 5개 지구로 나눠 산림휴양시설, 어린이 자연체험시설, 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노약자,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산책로를 조성해 청성산을 모두가 거닐 수 있는 산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성산종합개발 사업은 시민을 위한 최우선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이번 용역을 통해 청성산을 포천의 대표 공원으로 조성해 포천천 블루웨이사업, 역세권 개발사업과 함께 연계해 포천시 대표 랜드마크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