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도요타 하이랜더 ‘LGU+ 차량 플랫폼’ 탑재

렉서스 등 이어 '하이랜더' 탑재

사진제공=LG유플러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가 토요타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에 유플러스드라이브(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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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러스드라이브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앱과 팟캐스트는 물론,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U+스마트홈과 연동된 사물인터넷(IoT) 기기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U+Drive는 네이버 ‘클로바(CLOVA)’와 연동돼 자연스러운 음성인식을 지원한다.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말로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 기능으로 소모품 교환·차량 점검 시기가 자동 안내되며, 사고시 긴급출동서비스도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손쉽게 호출할 수 있어 편리한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를 시작으로 올 2월 토요타 ‘RAV4 PHEV’ 모델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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