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10주년 기념 공연을 12일 오후 4시와 13일 오후 2시 두 차례 걸쳐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6.25전쟁 와중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에 양승리, 임준혁 등이 새로 합류해 새로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만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