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042000)가 종속회사 핌즈 주식회사를 337억 원 규모에 처분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19.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처분 후 카페24의 지분 비율은 8.0% 수준이 되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1일이다.
처분 목적에 대해 회사 측은 “파트너사 제휴 위주의 사업전략 전환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카페24의 핌즈 지분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인수한다. 다른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핌즈 지분을 넘겨받아 케이스톤파트너스가 확보하게 되는 핌즈 지분율은 총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