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사벌농협(조합장 안창현)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원황배 16,2톤(5000만원)을 대만으로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만으로 수출되는 배는 식물검역 수출단지 지정을 받아서 까다롭게 관리된다. 이에 따라 사벌농협 대만 배 소속농가 37가구는 매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이수하고 고품질 배를 생산하고 있다.
사벌농협 농산물유통센터는 2022년 정부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 과수(배) 분야로 승인받아 꾸준히 수출을 확대하며 국내시장 수급 조절 및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상주배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주력해 농가소득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