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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맞은 배너, 데뷔 최초 팬 콘서트 연다

배너 팬 콘서트 'VVS ADVENTURE' 포스터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배너 팬 콘서트 'VVS ADVENTURE' 포스터 /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JTBC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VANNER)가 데뷔 후 첫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31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는 배너가 오는 10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팬 콘서트 '브이브이에스 어드벤처(VVS ADVENTU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너는 서울에서 시작해 도쿄, 오사카, 마카오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흑백톤 무드 속 멤버들의 이름이 담긴 다섯 개의 사물함 위로 이번 팬콘서트 제목인 'VVS ADVENTURE 2023 VANNER FANCON TOUR'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콘셉트는 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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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는 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찾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콘셉트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와 팬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구성해 친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며 "배너는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너는 지난 2019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 일본에서 약 200회 이상 진행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이들은 지난 4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최종 우승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지난 21일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비디비쉬(VENI VIDI VICI)'로는 한류 신인상 수상, 각종 글로벌 차트 1위 장식, 10만 장 이상 역대 최고 앨범 판매량 달성 등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써내고 있다.

한편 배너의 국내 팬 콘서트 '브이브이에스 어드벤처'는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허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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