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맵모빌리티티맵모빌리티가 대리운전·주차·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최대 반 값에 이용할 수 있는 ‘티맵 KB국민카드(티맵 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맵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티맵모빌리티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맵 내 결제 수단을 이 카드로 등록해 놓으면 대리운전, 주차, 전기차 충전·킥보드 서비스들을 월 한도 1만 5000원 내에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KB페이를 사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는 10%, 주유·LPG 충전, 식음료 매장 결제 등에서는 5% 할인이 월 5000원 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해 9월 티맵모빌리티와 KB국민은행 간 전략적 투자 이후 모빌리티와 금융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난 20여년 간 축적한 티맵모빌리티의 이동 데이터와 KB국민카드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들의 소비 성향을 세밀히 분석해 모빌리티 라이프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