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이번주 스타트人]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된 김진우 라이너 대표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 유일

"최고 AI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진우 라이너 대표. 사진 제공=라이너김진우 라이너 대표. 사진 제공=라이너





김진우(사진) 대표가 이끄는 초개인화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는 세계적인 경제 매거진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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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창업한 라이너는 AI를 기반으로 전세계 160개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월간 실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삼성 애플리케이션 최초 GPT 서비스 ‘라이너 코파일럿’을 출시했고, 최근 국내 첫 자율 AI 에이전트인 ‘AI 워크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누적 1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공동창업자 김진우 대표와 우찬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018년에도 포브스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율 AI 에이전트인 AI워크스페이스를 내놓은 데 이어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으로 인정 받아 영광”이라며 “글로벌 차원의 임팩트를 내는 최고의 AI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생성 AI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니콘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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