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속가능경영(ESG) 생태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들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31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경남도는 ESG 관련 기업과 기관의 임원, 교수, 도의원 등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국내외 ESG 정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과 경남도의 지원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 3월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기업의 중요성과 인식을 개선 시키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형 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