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제2회 추경예산으로 247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칠곡군은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18억 7000만원의 응급복구비와 장비임차비를 편성하고, 파손된 시설물 복구와 어려움에 처한 피해 주민지원 등에 23억 9000만원을 집중 투입했다.
또 첨단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에 21억 90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7억 9000만원, 칠곡행복론 금융기관 출연 및 이차보전금 5억 2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안정적인 기업활동 및 경제 활성화 지원안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안은 4일 개회한 제29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1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