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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예술로 표현될 수 있다… ‘화 ; 지몽’ 화예조형전 성료

<사진설명: 위쪽에서 왼쪽부터 신우식, 황미영, 손윤경, 송연수, 박미진><사진설명: 위쪽에서 왼쪽부터 신우식, 황미영, 손윤경, 송연수, 박미진>



호접지몽에서 영감을 얻어 꽃으로 꿈을 연결한다는 주제로 5인 5색 화 ; 지몽 전시회가 열렸다.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는 꽃. 자연의 시간성을 최대한 순간예술로 표현하고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 이야기들을 5인5색 화예작가들이 모여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북촌도시재생지원센터 ‘모두의 갤러리’ 한옥에서 화예 미학을 담은 화 ; 지몽 전시회를 개최했다 .


새로운 꿈과 꿈의 시작이라는 상징성에 중점을 두고 기획하였으며 자연 속에서 꽃피우는 것처럼 꿈이라는 주제를 접목시켜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자연 요소를 극대화한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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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꽃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작품안에서 꿈이라는 스토리텔링을 입혀 5명의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으로, 피고지는 자연의 신비로운 자연미를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관람객들은 꽃의 생명력과 인간의 닮은 점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게 하며 꽃에 대한 다채로운 색상과 시각적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화 ; 지몽 전시회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화예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고즈넉한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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