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비스토스, 의료 인공지능(AI) BT580 식약처 임상 승인...AI 에이아이큐브사 공동 개발

비스토스(419540)가 7월 BT580에 대한 식약처로부터 임상 실험 시작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

6일 공시에 따르면 비스토스는 연구개발중인 BT580은 2023년 7월 식약처로부터 임상실험 시작을 위한 승인을 받고 임상 진행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오는 2024년 7월까지 식약처 인증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진행을 위한 환경과 대상을 준비중이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등 선진국의 경우 저출산과 산모의 노령화로 인해 저체중 출생아 및 미숙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고위험 신생아의 질병과 치료를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어 당사는 정부의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임상을 담당하는 연세대학교와 인공지능 기능을 개발하는 에이아이큐브사와 공동으로 BT580 다기능 스마트 인큐베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회사측은 BT580의 주요개발 내용으로 최적의 인큐베이터 기능 및 성능,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등을 꼽고 있다.

여기에 정확하고 안정된 온습도 조절장치 및 가온장치의 개발, 폐쇄형 및 개방형 인큐베이터 후드(hood) 및 구동장치의 개발, X-ray Tray 및 다관절 터치스크린 제어판넬 모듈의 개발, 펠티어(Feltier) 소자를 사용한 고속후드 냉각장치(Cooler) 모듈의 개발, 세균감염 방지를 위한 자외선 멸균기능이 내장된 후드 및 포트 엑세스(Port Access) 모듈 개발, 신생아와 부모간 영상 및 음성전달 App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수입제품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상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