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GH, 취약계층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 모집

다세대 주택 등 개·보수 후 주변 시세 30% 수준에 임대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 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이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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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61호이로 고양, 광주, 김포 등 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기존의 70% 이하 요건보다 입주자격이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가능하다.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와 월 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0월4일부터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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