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이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장으로서 양성평등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 병원장은 2021년 1월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를 유치하고 경기 서부권역 폭력 피해자의 신속한 지원을 도왔다. 진료과 및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위원회?인사위원회?사례회의 등 운영 전반을 직접 지도?감독하는 등 힘을 쏟은 결과 올해 5월까지 1150여 명에게 2만 6114건에 달하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개소 1주년 기념 아동?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심포지엄(2022년 5월)’, ‘민?관 합동 아동?여성 안전 지역 연대 캠페인(2022년 8월)’ 등을 진행하며 폭력 피해자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2, 3차 피해 방지를 위한 폭력 예방?인식 개선 활동에도 앞장섰다.
신 병원장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의 주요 목표는 신속하고 원활한 피해자 지원과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라며 "앞으로도 폭력 피해자의 의료지원은 물론, 일상 회복을 위한 상담·심리·수사·법률 지원 등을 통해 피해자 중심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병원장은 앞서 2019년에도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 정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병원 문화 조성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2023년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