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 원 규모로, 9월 현재까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3400대, 신차 구매 860대 등 4260대, 105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광주시는 잔여예산 42억 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5등급은 총 중량 3.5t 미만 최대 300만 원, 3.5t 이상 최대 3000만 원, 4등급은 총중량 3.5t 미만 최대 800만 원, 3.5t 이상은 최대 78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건설기계는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제반 사항은 환경부 규정에 따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