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2030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8%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프로젝트 외화 RP 특판’을 9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청년 동행 프로젝트 외화 RP 특판’(총 상품 한도 200억 원)의 가입대상은 만 19세~39세의 청년층(1984년 1월 1일 출생자부터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이다. USD(미국 달러)로 매매 가능한 수시형 RP이다. 인당 최대 10만 달러까지 매수가 가능하다. 또한 해당 특판 시작 전일인 2023년 9월 14일까지 외화 RP 잔고가 한 번도 없었던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신한알파 앱을 통해 매수가 가능하다.
외화 RP(환매조건부매매)란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 혹은 원화 표시 채권을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 후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환매할 것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금융 상품이다. 보유 중인 외화의 단기 운용 수단으로 주로 활용된다.
이번 이벤트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30 세대에 특화된 금융상품 출시를 통해 청년층의 자산증대 지원에 기여하겠다”라며 “더불어 해외주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외화자산 예수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