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 신속히 추진한다

산림청, ‘산림피해 복구계획’에 따른 신속 복구 추진

남성현(오른쪽) 산림청장이 횡성지역 산사태 현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남성현(오른쪽) 산림청장이 횡성지역 산사태 현장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14일 확정하고 본격 피해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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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7월 여름철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2022년(1278건)의 2배 수준인 2410건(429㏊)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2023년 호우·태풍 피해 복구계획’이 지난 12일 심의·의결됨에 따라 산림청 ‘산림피해 복구계획’을 확정, 본격적으로 복구에 나선다.

산림청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설계비와 인명피해지 등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한 응급 복구비를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피해지는 2024년 장마기 이전(6월말)까지 복구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로 생활환경 개선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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