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물·화제

지나가기만 하면 외출준비 끝?… 세차장 닮은 '자동 샤워장' 등장 화제

탄수 예겐 X(옛 트위터) @TansuYegen 캡처탄수 예겐 X(옛 트위터) @TansuYegen 캡처




세차장을 본떠 만든 '자동 샤워장' 영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IT 기업 앱서클(Appcircle) 창업자 탄수 예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동화된 아침 루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샤워부터 외출 준비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구를 사용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문을 열고 자동으로 물이 나오는 공간을 지나 비누 거품이 나오는 통로를 지나는 모습이 나온다.



이어지는 통로는 비누거품으로 몸을 닦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 2개 사이를 지나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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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 예겐 X(옛 트위터) @TansuYegen 캡처탄수 예겐 X(옛 트위터) @TansuYegen 캡처


다시 사방이 물총으로 둘러싸인 통로를 지나며 비누 거품을 헹구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다음 구간은 드라이기 수십 개가 동시에 나오는 통로로 이어져 몸을 말릴 수 있도록 했다.

샤워 후 옷을 갈아입는 과정까지 설정했다. 상의와 하의 순으로 옷을 입고, 바닥에 놓인 샌들도 손을 대지 않고 신을 수 있게 했다. 문을 열고 나가기 직전 자동으로 모자를 쓰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 남성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디어 좋다”, “실제로 판매했으면 좋겠다”, “귀차니즘을 위한 혁신적인 발명품”, “나에게 딱 필요한 기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은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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