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내실 있고 차별화된 ‘광주형 맞춤형 일자리·창업 정책’이 국무조정실 주관한 ‘2023년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도 그 우수성 인정받았다. .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년정책 종합평가는 중앙부처와 시·도가 수립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평가해 청년정책 개선방향을 마련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별 대표과제에 대한 종합 기관평가와 현장 실사결과, 광주·경북·서울·세종·부산 등 5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17개 시·도 중 2위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일자리분야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 플러스’, 주거분야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교육분야 ‘K-뷰티 서비스산업 차세대 청년일자리육성 프로젝트’, 복지·문화분야 ‘청년13통장 지원’, 참여·권리분야 ‘청년정책 플랫폼 운영’ 등 분야별 사업을 제출했다.
특히 청년13(일+삶)통장 수기공모를 통한 저축습관 유지, 토크콘서트, 청년월세 자가진단 구축, 청년정책캘린더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과 적극 소통하며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드림만남의 날 개최를 통해 청년과 사업장이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지역 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했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직무 적성을 찾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인창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광주형 청년정책이 국무조정실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의 성과를 거뒀다”며 “청년들이 제일 고민하는 취·창업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