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월 4일 구립은뜨락도서관에서 세계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강 ‘멸종위기동물을 기억해’와 ‘반려동물 사진전’이 운영된다.
특강 ’멸종위기동물을 기억해‘는 10월 4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유리 작가와 함께 책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과 위협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디자인한 동물 패턴으로 나만의 업사이클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접수할 수 있다.
‘반려동물 사진전’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지역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구글폼 등으로 반려동물 사진과 메시지를 응모하면 취합 후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준 응모자 중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