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안양·의왕·군포·과천 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3 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역 오픈그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서부권역 4개 시·군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현황 및 운영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는 ㈜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의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기술협업 사례 및 전략’, 인탑스㈜ 이승효 상무의 ‘페이퍼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주요 협업 사례’, ㈜듀얼아이엔시 안승훈 대표의 ‘대기업과의 기술협업 경험 사례’ 등의 특강과 참여 기업 12개 사의 소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4개 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권역 협의회와 참여 기업 대상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앞으로 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를 확대 실시해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창업공간망을 구축하고, 기업 간 기술 협업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존 벤처창업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리모델링 해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 8곳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