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보이즈 플래닛' 파생 그룹 이븐으로 데뷔하게 된 이정현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이븐(EVNNE)의 미니 1집 '타겟: 미(Target: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는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과 수록곡 '롤 모델(Role Model)' 무대를 선보이고 앨범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븐은 지난 2월 종영한 Mnet 데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연습생 7명이 모여 만들어진 그룹이다. 당시 이정현은 최종 순위 15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정현은 "'보이즈 플래닛'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 덕에 이 데뷔 무대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이즈 플래닛'에서 배운 모든 것이 저희를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유승언 역시 "'보이즈 플래닛'을 마치고 저희에게 언제 기회가 찾아올까 궁금하고 두렵기도 했다. 그러나 많은 분의 성원과 격려 덕에 한 팀으로 이렇게 한 팀으로 모이게 됐다"며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이 많이 있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븐은 이날 미니 1집 '타겟: 미'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한다. 타이틀곡 '트러블'은 베이스 뮤직 기반의 볼티모어 클럽 장르의 곡으로, 세상을 주체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이븐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