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21일까지 울산 중구청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동행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체결한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중구청 간 업무협약(MoU) 사업의 일환이다.
20~21일 이틀간 공단 본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 먹거리, 생활용품, 공예품, 울산 지역굿즈(기념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 등 판로 확대가 주목적이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울산의 지역경제를 위해 현장에서 듣고 지원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