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탈리아 명품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와 협업해 만든 ‘부티크 앤 카페(Boutique & Cafe)’를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 25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는 향수 매장과 카페를 결합한 전세계 최초 매장이다. 매장은 ‘일 키오스케또 아 서울(IL CHIOSCHETTO A SEOUL)’라는 테마로 꽃과 커피향이 그윽한 이탈리아 골목길 노천 카페를 서울 잠실에 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이곳에서는 한정판 향수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브랜드 고유의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MD본부 메이크업 앤 퍼퓸팀 팀장은 “아쿠아 디 파르마 카페는 단순히 향수라는 상품군을 넘어, 부티크 상품과 F&B 카페까지 확장시켜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이번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업계에서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