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일본 물류 업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관심 집중

‘콜드체인 투자 환경 조사’ 일본 큐슈냉장창고협회 방문

앞서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도 직접 찾아

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은 일본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콜드체인 투자환경조사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25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은 일본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콜드체인 투자환경조사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일본 물류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일본 큐슈냉장창고협의회 콜드체인 투자환경조사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큐슈지방 콜드체인 업계 대표 및 고위급 임원진으로 구성된 협의회 조사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투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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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산항 신항 홍보관으로 이동해 부산항의 경쟁력에 대한 부산항만공사의 브리핑에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다수의 콜드체인 물류기업 중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동원로엑스냉장과 비엘인터내셔널을 찾아 콜드체인 사업 운영에 최적화된 부산항 신항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일본 물류 업계의 관심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집중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일본 화주 및 물류기업 대표로 구성된 하카타항진흥협회 항만시찰단이 찾은 바 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세계적인 항만 인프라를 갖춘 경자구역임에 걸맞게 콜드체인과 복합물류로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콜드체인 물류 유치 및 활성화 노력은 국내 농수축산품 수출의 지속 확대 원동력이 될 아주 중요한 국가 경쟁력 강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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