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120층에 추석 보름달 뜬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몰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패키지,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2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국내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 120층에 한가위 소원을 빌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3m 크기의 ‘한가위 대형 보름달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 118층에서는 29~30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색소폰 앙상블 연주가 진행되고 121층에서는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7시에 재즈 피아노 공연이 열린다.

또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한국의 전통미를 담은 한실(일반실 또는 스위트)과 고급스러운 한식당 ‘비채나 디너 구학 코스 2인권’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파인스테이(Fine stay)’를 출시했다. 투숙 기간은 2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롯데월드타워 뮤지엄에서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스틴 리: 패싱타임’ 전시를 진행한다. 9월 26~27일 양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오스틴 리가 직접 설명하는 프라이빗 투어가 진행되며, 추석 다음날인 9월 30일 오후 2시에는 아티스트 토크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에는 커다란 ‘슈퍼문 포토존’이 설치되고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하루 2회(오후 2시 30분, 5시)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큰절을 올리는 ‘메인수조 이벤트’도 선보인다.

한편, 최근 롯데월드몰은 넓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기 브랜드의 ‘최초 매장’이나 ‘최대 매장’으로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약 340평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 ‘노티드 월드’,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 ‘런던 베이글 뮤지엄’ 등 유명 디저트 브랜드와 복층 구조로 들어선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국내 유통사 최초이자 국내 최대 매장으로 오픈한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 실내 체험형 테니스 매장 ‘테니스 메트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