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손 잡고 전남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로베이스(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참여하는 화가는 총 7명으로 전남을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국내 화단이나 미술시장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작가들의 작품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또한 특별초대작가로 고차분, 정선영, 한임수 작가가 1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별초대작가의 낙찰수익은 이번 경매 참여작가들의 출품 지원비로 사용된다.
이번 경매는 작품 가격을 구매자가 결정하는 ‘제로베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작가는 0원이다. 경매는 10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