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불꽃축제 개최에 서울 여의도 일대서 배달앱 서비스 제한

배민1·쿠팡이츠·요기요, 7일 오후부터 배달 서비스 일시 중지

지난해 10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지난해 10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는 7일 오후부터 음식 배달 서비스가 제한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에서 배민1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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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불꽃축제를 보려는 인파가 몰리거나 도로가 통제될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해 현장 상황에 맞게 배민1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 외에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의 일부 지역도 불꽃축제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배민1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 정상화 시점은 불꽃축제가 종료돼 상황이 안정된 뒤다.

쿠팡이츠도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 일대의 배달을 중단한다. 배달 서비스가 중단되는 곳은 여의도동 매장으로 이 시간대에는 포장 주문만 가능하다.

쿠팡이츠는 “불꽃축제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장과 고객,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요기요도 안전상의 이유로 세계불꽃축제 운영 시간에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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