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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베트남 아동 인권 보호 위한 '따뜻한 포옹' 이벤트 개최

홍정표(왼쪽 열 번째) 한화생명 부사장과 황준환(〃 열네 번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이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따뜻한 포옹’ 행사에서 베트남 관계자, 학생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생명홍정표(왼쪽 열 번째) 한화생명 부사장과 황준환(〃 열네 번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이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따뜻한 포옹’ 행사에서 베트남 관계자, 학생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이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포옹(Loving Hugs)’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동보호에 대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베트남아동권리보호협회(VACR),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됐다. 베트남은 수년 전부터 아동학대를 강력 범죄로 규정하고 아동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 포옹’ 이벤트는 아동보호 상황극을 통한 인식 개선,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게임, 가족 참여 그림 그리기, 포토존 등으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호찌민 르로이중등학교와 반한쇼핑몰 등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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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과 황준환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보반득 호찌민 3군 인민위원회 대표 , 응우옌티탄호아 아동권리보호협회장을 비롯한 현지 학부모 및 학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15년 전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이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베트남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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