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이 미국 주식을 일정 주기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자동적립 투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적립 투자 서비스는 소수점 거래를 통해 1000원부터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고객이 매일 혹은 특정 요일, 특정 일자를 주기로 지정하면 해당 일시에 자동으로 매수 주문이 접수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대신증권 및 크레온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소수점 거래가 지원되는 미국 S&P500 종목이 대상이다. 단, 현지 거래소가 휴장인 날에는 매수 주문이 접수되지 않는다.
안석준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이 서비스는 분할 매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매수 시점을 잡지 못하거나 번거로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며 “손쉬운 자동 적립식 투자로 미국주식을 활용한 목돈 마련에 도전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