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카페24 창업센터 답십리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답십리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5번째 지점이다. 카페24는 서울에서 3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답십리점은 인구 밀도가 높은 답십리동에 자리 잡았다. 지난 7월 기준 지점 반경 1㎞내 창업 수요가 높은 20~40대 거주 인구는 3만 6000명이 넘고 하루 평균 유동 인구는 15만명 이상이다. 인근에는 주민센터, 우편취급국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비즈니스 운영 편의성이 높다. 또한 도보로 5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로 10여분만 이동하면 고속철도, 1호선, 경의중앙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어 시외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분야에 특화된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 1: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저렴한 택배 서비스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누적 입주 창업자는 2만 5000명 이상이다.
박재만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이번 답십리점 개점으로 특히 창업센터 이용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20·40 초기 창업자의 수요가 한층 더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자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