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산구,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 개최…"일과 삶 균형 찾길"

지난 10일 용산구에서 실시한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 현장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지난 10일 용산구에서 실시한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 현장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




사진=용산구청 제공사진=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10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자산형성지원통장 가입자와 함께하는 ‘2023년 자립역량교육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육에 앞서 '서울드림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희망키움통장, 내일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통장 가입자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강사가 ‘서민금융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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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석자는 “시간을 내서 참석하는 것이 번거롭고 의무교육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면서 격려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후 교육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을 납입하고 근로유지 및 만기 지급 요건을 충족하면 정부에서 일정금액의 근로장소득장려금을 매월 적립해 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효과적인 금융자산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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