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성동구, 4년 만에 구민 체육대회 개최

지난 2019년 성동구민 체육대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이 우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청지난 2019년 성동구민 체육대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이 우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오는 14일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한 성동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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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개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민체육대회가 코로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 동별로 부스를 마련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전망이다.

경기종목은 총 6개 종목으로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신발양궁 △승부차기 △오엑스(OX) 퀴즈로 구성된다. 성동구 주민은 물론 성동구 소재 직장인과 학생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26회 성동구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가 구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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