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운영하는 샤롯데시어터가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에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의 새로운 코스에 이어 ‘드라큘라’ 테마 메뉴 공모전을 통해 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스를 론칭한다.
13일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몽드샬롯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의 ‘베스트 메뉴 코스’를 선보인다. 코스는 4월부터 진행된 첫 번째 코스와 7월부터 진행된 두 번째 코스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요리로만 구성됐다. 16일에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TV ‘엘라이브’에서 코스 식사권이 판매된다. 추첨을 통해 주류 페어링 3잔과 ‘오페라의 유령’ 배우 최재림이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회차의 VIP 티켓(11월 17일) 2매가 제공된다.
몽드샬롯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관객과 함께 메뉴를 개발하는 공모전도 진행된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스토리가 담긴 음식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수상자에게는 공연 관계자들과 메뉴를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관계자 시식회’ 초청과 ‘드라큘라’ VIP 초대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샤롯데시어터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이어 샤롯데시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12월 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