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민찐 총리는 “베트남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이 참여하여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앰코베트남이 반도체 생산 및 연구개발을 촉진하면서 베트남 기업들이 앰코의 글로벌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에 참여하여 역량을 향상시키고 점진적으로 반도체 산업 가치사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지종립 사장은 베트남 중앙정부 및 박닌성, 그 밖의 관계부처의 관심 및 지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베트남은 인적자원,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앰코베트남은 앰코 월드와이드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과 유관한 장비 및 재료 서플라이체인의 협력사들도 베트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속 촉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이번 면담을 통해 팜민찐 총리는 베트남 중앙 및 박닌 정부에게 앰코베트남이 조속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지종립 사장은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앰코는 1968년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반도체 사업에 착수하여 현재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11개국에 20개 제조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자동화, 통신, 엔터테인먼트, 컴퓨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3,000개 이상의 광범위한 패키지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