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관문 신복로터리, 회전교차로→평면교차로 전환

15일 오전 6시부터 북부순환도로 → 삼호로 방면 좌회전 금지

고속도로를 통해 울산에 진입하면 만나게 되는 신복로터리 공작물(제2공업탑)이 지난 8월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해체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고속도로를 통해 울산에 진입하면 만나게 되는 신복로터리 공작물(제2공업탑)이 지난 8월 교통체계 개선사업으로 해체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신복로터리 교통 체계를 현재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전환했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북부순환도로에서 삼호로 방면 차량은 좌회전이 금지된다. 신복고가도로 하부 유턴 등으로 삼호로 진입을 할 수 있다. 좌회전 교통량은 시간당 37대 수준이다.

시는 지난 7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를 시작해 제2공업탑과 중앙교통섬을 철거했다. 이후 평면교차로 운영에 필요한 신호기 설치와 차로 정비를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한 달여간 주변 도로와 교통섬 정비, 횡단보도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을 거쳐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마무리 후에도 교통상황을 계속 점검해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