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신기록을 썼다.
17일 일본 오리콘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풀(FREEFALL)'은 약 22만 5,000장의 판매고를 올려 '주간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했다. 이는 지난 10월 13일 자 일간 차트를 시작으로 사흘간 집계된 판매량이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주간 앨범 랭킹'에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페이션(TEMPTATION)', 일본 정규 2집 '스위트(SWEET)', '이름의 장: 프리풀' 등 총 3개의 앨범을 정상에 올렸다. 오리콘에 따르면 올해 이 차트에서 3개 앨범을 1위에 올린 아티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유일하다.
특히, '이름의 장: 프리풀'이 1위에 오르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1위(9개) 신기록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썰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6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랭킹 1위 기록을 세운 이들은 올 들어서도 3개 앨범을 연달아 정상에 올리면서 자신들이 보유한 오리콘 기록을 계속 경신하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3일 발표한 신보 '이름의 장: 프리풀'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에만 약 192만 장 팔려 2연속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더블 밀리언셀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