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유니스왑, 인터페이스 내 일부 스왑에 0.15% 수수료 부과

/ 출처=셔터스톡/ 출처=셔터스톡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의 개발사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가 인터페이스 내 일부 가상자산 스왑에 수수료를 부과한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니스왑 랩스는 오늘부터 이더리움(ETH), USD 스테이블 코인(USDC) 등 토큰 관련 거래에 0.15%의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 유니스왑 랩스의 프런트 엔드를 통해 실행되는 스왑에 대해서만 부과한다.



수수료는 거버넌스 유권자가 관리하는 유니스왑의 기존 프로토콜 수수료와 다르다. 유니스왑 랩스는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수수료를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이든 아담스 유니스왑 설립자는 “자사 인터페이스 비용은 업계에서 가장 낮은 축에 속해 이번 조치로 가상자산과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에 대한 연구, 개발, 구축, 배송, 개선 및 확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수수료는 ETH, USDC, WETH, USDT, DAI, WBTC, agEUR, GUSD, LUSD, EUROC, XGSD 토큰에 적용된다. 스테이블 코인 스왑에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지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