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용인시 흥덕동 경기도민텃밭에서도시농업 공동체 활성화 추계 프로그램 행사인 ‘어린이 가을잔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에는 용인과 수원의 6개 아동기관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400명을 초청했다.
벼 베기, 탈곡, 방아 찧기 체험, 새끼꼬기, 볏짚 공예 등으로 구성된 전통문화 체험과 손수건 천연염색, 새끼 줄넘기 등으로 구성된 생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념품으로 토종 현미 쌀을 한 팩씩 증정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업 체험을 통해 친환경 먹거리와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민 텃밭이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