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인 ‘로컬디자인’분야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지역 특유의 디자인을 적용한 공공시설물과 거리 미관을 개선해 경제·문화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미군부대 후문거리(석전리 대화전원타운 ~ 효마실 보호센터, 600m 구간)가 가진 상징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을 반영한 경관개선과 보행로 정비를 통해 테마와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해 도심 활성화로 관광자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잉 앞서 칠곡군은 지역 특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고유한 색깔을 가진 도시이미지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7월 도시경관팀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한 바 있다.